한국방문의 해인 내년에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팀이 구성,운영된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에서 한국방문의 해를 눈앞에 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등 대안마련에 소극적이라며 개선을 주문했다.

우지사는 세계섬문화축제와 세계태권도대회만 갖고 내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제주도발전연구원과 도관광협회,관련단체,시·군등과 공동으로 기획팀을 구성해 해외홍보를 위한 단계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이에따라 관련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중에 기획팀을 구성,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대상과 시기·방법,상품개발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오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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