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책(공통)
▷침수 또는 습해방지를 위한 물 뺄도랑 설치 및 재정비
밭작물은 파종 후 제초제 살포전에 쟁기를 이용하여 2∼3m 간격으로 설치, 수박·참외 등 원예작물은 습해에 가장 취약하므로 반드시 재정비, 바깥 물이 비닐하우스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 배수로 재정비, 높은 온도와 습도에 약한 병은 장마 전에 적용약제를 뿌려 예방, 감귤 흑점병·궤양병·수박 탄저병·덩굴마름병·참깨 돌림병 등, 태풍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시설 사전점검 및 보완작업 실시, 강풍에 약한 참다래·고접갱신 감귤의 파풍망 및 지주 설치

△사후대책
▷감귤=장마 전에 흑점병약를 뿌리고 누계 강우량이 200mm 이상 되면 다시 뿌림, 태풍 통과 후 궤양병 발생이 우려되는 과원에는 48시간 내에 약제살포, 물에 잠겼던 과원에는 요소 0.3%액과 갈색부패병 약제를 섞어서 뿌림,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유실된 포장은 흙덮기 실시, 바람에 바닷물이 같이 날려 오면 신속히 물로 씻어냄
▷하우스작물(감귤 채소 화훼)=예고 없는 정전시 환기대책을 신속히 조치하여 높은 온도에 의한 피해 방지, 외부물 유입시는 물빼기 후 병해예방을 위한 약제와 요소 0.2∼0.4%액을 섞어 뿌림, 파손된 비닐하우스는 신속히 복구하여 다시 심음
▷노지채소·밭작물=물에 잠긴 밭은 신속히 물을 빼고 요소 0.2∼0.3%액과 살균제을 섞어 뿌림, 수박 탄저병·덩굴마름병·더덕 점무늬병 등 병해 중점방제 (2주간격), 양배추 등 채소류 육묘상 망사터널 관리와 병해예방에 주력, 참깨포장은 돌림병, 잎마름병약을 반드시 뿌림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