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새상품을 잇따라 내놓는다.

제주은행이 이번에 내놓는 상품은 ‘밀레니엄우대저축’과 ‘5대5 세테크통장’등 2가지로,내달 1일부터 판매된다.

밀레니엄우대저축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세금우대혜택을 받는 특징이 있다.이 상품은 1년미만이어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1200만원까지는 예금기간에 관계없이 세금우대 혜택이 가능하다.

5대5 세테크통장은 예금계약기간중 발생한 이자소득세의 절반을 은행에서 보상해주는 상품이다.대상고객은 세금우대통장에 가입한 고객들이다.현재 세금우대 세율이 11%인 점을 감안하면,이 상품에 든 고객들은 5.5%의 이자소득세만 물면 된다.

약정기간 1년이면서 예금금리가 8.2%인 상품과 비교하면 5대5 세테크통장은 연간 9.78%의 금리를 얻는 효과가 있다.

5대5 세테크통장은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김형훈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