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시스템 개선작업중 오류가 발생, 도내 일부 KTF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 제주지역 관계자는 광주교환실 측에서 23일 새벽 2시부터 단말기불법복제방지기능을 위한 시스템성능개선작업을 실시하던 중 오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2시간 가량, 음성통화 서비스는 대략 28분 정도 이뤄지지 않아, 도내 일부 가입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고 밝혔다.

KTF에 따르면 이번 오류로 도내 일부 지역에서 이날 새벽 2∼4시까지 문자메시지 송·수신이, 오전 6시40분∼7시8분까지는 음성통화 서비스가 일정 국번에 한해 이뤄지지 못했다.

KTF 광주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작업을 하게 될 경우, 미리 언론을 통해 홍보를 함으로써 가입자들의 불편을 없애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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