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보급할 계획으로, PC를 보유한 지체·청각·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 보조기구 종류는 시각장애인의 스크린리더·점자 정보단말기 등 2종, 지체·뇌경변장애인의 타이핑 보조기구·특수마우스 및 키보드, 청각장애인의 화상전화기 및 FM복합보청기 등이며, 기기 구입가격의 80%(자부담 2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제주체신청 정보통신과(712-3541)로 우편, FAX(712-3544), 방문접수 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제주도청 사회복지과(7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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