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발 게이트볼팀이 제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아깝게 단체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북군 상가와 북군 구엄도 나란히 2·3위를 차지,전국 정상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제주 게이트볼팀은 18일 서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고른 기량을 과시하며 14점을 획득, 27점을 마크한 서울선발에 밀려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선발은 14점을 얻었으나 선발팀 순위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북군 상가는 단일팀대항 결승에서 서울 남성A팀을 맞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8대9, 1점차로 석패했다.

 북군 상가는 8강에서 북군 신엄을 16대5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후 북군 구엄을 12대 7로 제압, 결승에 올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일본 4개팀등 176개팀 1500여명이 참가,우승을 놓고 한판대결을 펼치는 한편 게이트볼 동호인들간 우정을 나눴다.

◆경기전적

▲단체전 △종합우승=서울 △종합준우승=제주 △종합3위=부산
▲팀시상 △우승=서울남성A △준우승=제주북군상가 △3위=제주북군구엄,부산혼성B △장려상=제주북군신엄,경기부천소사,광주남성A,부산혼성A △감투상=경기 김포.전북 남원.<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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