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서귀중앙여중)가 제7회 파멕스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여중부 예선을 2위로 통과했다.

 송보배는 지난 17일 충주CC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여중부 예선에서 1언더파(71타)를 기록,2언더파(70타)를 친 라우리(지원중)에 이어 단독 2위로 본선에 올랐다.

 파3홀인 2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송보배는 17번홀까지 라우리와 함께 2언더파로 공동선두를 유지했으나,마지막 18번홀에서 파퍼팅을 아깝게 놓쳐 2위가 됐다.

 박선희(정화여중)와 이지현(정신여중)은 이븐파(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오는 25일과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이날 예선을 통과한 14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예선 경기전적
 ①라우리(지원중) 70타 ②송보배(서귀중앙여중) 71타 ③박선희(정화여중)·이지현(정신여중) 72타<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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