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3시30분께 제주시 한라병원에서 분만을 하던 오유경씨(31)가 수술중 O형 혈액이 부족해 가족들이 112신고센터에 헌혈 도움을 요청했다.
112신고센터는 신고접수후 적십자와 제주시 등에 혈액공급방안을 알아봤으나 마땅한 해결책이 없게 되자 산모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들렀던 노형파출소 직원 김양입경장(32)과 김영근의경(21)·오승업의경(20)등 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한편 산모는 이들의 도움으로 3.4㎏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으나 과다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박정섭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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