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10일간 서울소재 신세계백화점 특설매장에서 ‘제주도 특산물전’을 개최하는 한편 향후 대도시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향토물산전’을 잇달아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 특산물전에는 22개업체가 참여해 감귤·옥돔·토종돼지고기·감귤제리 등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33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향토물산전 개최시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이벤트행사를 별도로 마련해 제주관광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만 서울소재 롯데백화점 등에서 제주도 특산물전이 5차례 열려 총 2억97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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