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귀고운동장에서 개막된 제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단체전 예선리그 제주 금천과 일본 오이회(五二會) A팀의 경기에서 오타(太田·일본)가 공을 쳐내고 있다.<김대생 기자>


 전국게이트볼 대회에서 제주팀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7일 서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막된 제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 첫날 예선전경기에서 제주 10개팀들이 본선에 올랐다.

 리그전 방식으로 펼쳐진 예선경기에서 제주북군신엄팀은 인천장애팀을 맞아 11대9로 눌렀다.

 이어 신엄팀은 경남산청을 18대 9로 가볍게 제압,본선에 올랐다.

 제주북군구엄팀도 제주남군안덕B팀,경남마산A,전북군산B팀을 잇따라 눌렀고 제주남군한남과 제주북군애월,제주북군상가도 게임스코어 3대0으로 한수 높은 기량을 과시하며 역시 본선에 안착했다.

 제주남군창천,제주남군정석,제주애월용흥,제주남군백사장,제주한라,제주남군대동등도 본선에 올라 18일 타 시·도팀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제주용담과 남군돈치,신산장미,연동여성팀은 선전을 했으나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본선에 오른 44개팀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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