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텔레메틱스 시범도시 구축 사업자 선정을 놓고 KT와 SKT가 2파전을 벌인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텔레메틱스 1차 구축사업 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KT컨소시엄과 SKT컨소시엄 등 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특히 KT컨소시엄에는 도내 IT업체인 자바정보기술, 아트피큐, 나인윅스 등 10개 업체자 자체적으로 제주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 등은 4일 사업 제안설명회 및 기술평가회의를 거쳐, 이날 또는 5일 우선순위 대상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어 우선순위 대상자와 협상절차를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해 주관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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