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 제3대 직선 총장 입후보자 마감 결과 4명이 지원해 경합을 벌이게 됐다.

19일 제주교대에 따르면 송상순 총장이 7월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차기총장 입후보자를 마감한 결과,오경종(58·교육학과)·김영용(52·실과교육과)·현종익(46·수학교육과)·조영배(43·음악교육과) 교수 등 4명이 지원했다.

제주교대는 오는 23일 오후6시 입후보자 경견발표의 시간을 갖고 24일 오후6시 대학 회의실에서 제3대 총장 선출에 따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총장선출은 1차로 입후보자 4명에 대한 신임투표를 통해 과반수이상 득표를 얻은 후보자에 한해 2차투표를 실시하고 이중 최다 득표자 2명이 총장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돼 최종 결정된다.<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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