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가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남녕고는 18·19일 이틀간 대전체고와 대전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곽병호가 태권도 남자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모두 2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91㎏급에 출전한 윤지현과 그레코로만형 97㎏급의 신용우가 나란히 체급 정상에 올랐고,역도의 주경대는 용상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합계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또 강동균이 복싱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따냈고,수영 여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 문성미도 27초88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경기전적

 ▲레슬링(금 2,은 1,동 4)
 △자유형 91㎏급=①윤지현 △그레코로만형 97㎏급=①신용우 △동 91㎏급=②고덕우 △동 69㎏급=③한경훈 △동 46㎏급=③이보람 △동 42㎏급=③배승화 △자유형 50㎏급=③김제연

 ▲역도(금 1,은 3,동 1)
 △주경대 용상 1위,합계 3위 △부우근 용상 2위,인상 2위,합계 2위

 ▲복싱(금 1)
 △라이트급=①강동균

 ▲수영(금 1,은 2,동 1)
 △여자 자유형 50m=①문성미(27초88) △남자 접영 100m=②강철희(58초80) △동 200m=②강철희(2분08초16) △남자 자유형 50m=③양상현(25초74)

 ▲유도(은 1,동 2)
 △남자 -90㎏급=②김상식 △여자 -70㎏급=③김선희 △동 -78㎏급=③양지연

 ▲태권도(금 1)
 △남자 헤비급=곽병호<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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