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텔레매틱스 기술연구센터 등

정보통신부는 ‘IT839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을 연구할 제주대 텔레매틱스 요소기술 연구센터 등 6개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신규 지정,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ITRC는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의 연구·개발을 지원,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혁신성을 각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정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324억원으로,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지정공모 방식 4개, 자유공모 방식 2개의 6개 센터며, 올해 모두 44개 연구센터를 지원하게 된다.
지정공모 방식에서는 △RFID/USN 분야-연세대 차세대 RFID/USN 연구센터 △차세대이동통신 분야-포항공과대 OFDM기반 광대역 이동 인터넷 연구센터 △홈네트워크 분야-중앙대 홈네트워크 연구센터 △BcN분야-한국정보통신대학교 BcN 엔지니어링 연구센터 등 4곳이 뽑혔다.
자유공모 방식은 △제주대 텔레매틱스 요소기술 연구센터 △울산대 디지털 제조정보기술 연구센터 등 2곳이다.
지정공모 분야를 수행할 연구센터는 연구기자재 구입, 연구 참여 석·박사급 인건비, 연구활동비 등으로 길게는 8년간 연 8억원 수준, 자유공모 방식 센터는 6년간 30억원(1년 차 10억원, 2년 차부터 연 4억원) 정도를 지원 받는다.
특히 자유공모의 경우, 국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를 제한하고 ITRC가 없는 지역(광역시 기준)의 대학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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