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남녕고운동장에서 열린 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 제주시농협과 법무사팀의 경기에서 홍달기(제주시농협·왼쪽)와 김 훈(법무사팀)이 볼을 다투고 있다.<김기용 기자>


 제주시청이 제7회 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제주시청은 신제주축구회(회장 강인태) 주최로 20·21일 이틀간 남녕고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대우자동차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초반 먼저 선취골을 내준 제주시청은 김병수가 동점골을 넣어 연장전에 돌입한 뒤 김병수가 천금의 골든골을 터뜨려 우승을 안았다.

 제주시청은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제주상고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대우자동차는 제주시농협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전 경기전적
 제주시청 1(1<연>0)1 대우자동차<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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