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들은 것은 모두 흡수할 만큼 언어습득능력이 뛰어난 유아들은 위한 영어 비디오가 나왔다.

 비엠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베이비 잉글리시-Moving Picture Book」는 2~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 비디오.‘두뇌계발과 언어습득의 황금기인 유아가 어른보다 더 빨리,더 쉽게 외국어를 배우고,어릴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때문에 움직이는 그림에 적절한 영어 단어를 배열,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비디오를 구성했다.그래서 채택된 것이 동그라미,네모,세모의 기본도형.각각 세실,수지,트레시라는 이름을 가진 도형들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사물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

 롯시니의 윌리엄켈 서곡에 맞춰 씩씩하게 등장하는 빨간 동그라미 세실은 똑딱똑딱 시계가 되고,거북이의 등이 되는가 하면 기린의 점이 되기도 한다.노란 네모 수지는 모차르트의 엘비라 마디간과 함께 도시로 간다.흰색 세모 트레시와 동행하는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고양이의 작은 코가 되기도 하고 소녀의 리본이 되기도 한 트레시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동그라미 세실과 네모 수지가 기다리는 집으로 온다.

 대사없이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영상과 일치하는 영어카드 75장과 간단한 카드놀이 방법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첨부,엄마들의 짐을 덜어준다.2만2000원.문의=02-790-9000, www.bmkorea.co.kr.<고 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