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국내통상 우편요금이 30원 인상된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원가에 미달하는 일반우편요금을 일괄 30원씩, 평균 11.8%인상해 11월 1일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160원하는 보통우편 가격(중량 5g까지)은 190원으로, 같은 중량의 빠른 우편 가격은 240원에서 270원으로 오른다.

정통부는 국내통상 우편요금은 지난 2002년1월 조정 후 약 3년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현재 원가보상률이 8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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