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탐라문화제가 지난 2일 주행사장인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개막식 참석자들의 의전을 놓고 뒷말이 무성.

이날 개막식에서 맨 앞줄에 도지사를 비롯해 4개 시·군 단체장들의 자리가
배치되고 정작 대의기관의 수장인 제주시의회 의장 자리는 도의원들이 앉은
두 번째 줄도 아닌 세 번째 줄에 마련됐기 때문.

이를 두고 일부 시의원은 “평의원도 아닌 의장을 뒷줄에 배치한 것은 상식
이하”라며 “권위주의가 아니라 최소한의 예우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불
쾌감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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