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남원읍 신흥리 출신 바리톤 김동언씨(32)가 지난 4월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네뚜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2위 입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계명대 신학과를 거쳐 제주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98년 제주관광대 음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했다.

김씨는 현재 올초 이탈리아 오지모 음악원을 수료했고,현재 이탈리아 로마 ADIM 아카데미 재학중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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