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환경농업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무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환경농업 기술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5월초까지 제1기 친환경 농업기술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26일부터 6월말까지 제2기 강좌를 실시중이다.

 농업지도사 및 농업인후계자,자연농법 연구회원,환경농업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 강좌당 50명에 한해 6주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대학교수 및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독농가들이 강사로 나서 현재 실천 가능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있고,이론 및 실천위주로 강좌가 이뤄지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21일부터 제3기 환경농업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환경보전형 토양관리로서의 흙살리기와 무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등의 이유로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환경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연차적으로 강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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