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열매솎기와 열매 매달기
작은 열매, 배꼽이 돌출된 과실 등 상품성이 낮은 것은 과감히 따낸다.
열매가 많이 달리면 다음 봄에 발아가 극단적으로 나빠지거나 나무세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당도가 오르지 않고 산 감소가 정지한다.
가지와 열매를 달아 끈으로 매달아 주면 광선이 직접 과실에 닿게 되어 당
도 증가에 좋지만 너무 높이 상향시키면 열매달린 가지 부근이 꺾이기 쉬우
므로 약간 늘어지도록 한다.
△가을비료 주기
11월 상순까지 연간 시비량의 20%를 늦가을 비료로 주는데 주는 시기가 늦
지 않도록 한다.
△토양수분 관리
11월은 당도 상승을 촉진하고 껍질 뜬 열매나 썩는 열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토양수분 저하에 노력한다.
11월은 당도 상승이 큰 시기이므로 토양을 건조시키면 한달 사이에 당도
1.5∼2.0도 정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부피·부패과 대책
껍질 뜬 과실의 발생을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칼슘제를 살포하고 낮 동안 가
급적 20 을 넘지 않도록 하며 무엇보다도 토양을 건조시켜야 한다.
하우스에 비닐을 다시 피복하는 경우에는 밤낮의 온도 차이에 의해 과실에
이슬이 맺혀 껍질 뜬 과실 발생을 조장하므로 환풍기를 가동하여 환기시킨
다.
썩는 열매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색이 완료된 후 저장용 약제를 뿌려야 한
다.
△응애류 방제 철저
한라봉은 열매꼭지가 돌출되어 응애가 숨기 쉬운 장소가 되고 있으므로 세
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귤응애가 발생하면 생각지도 못한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철저히 방제한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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