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주최 청소년의달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의달 학생축제’가 오는 6일 청소년의 거리와 학생문화원 등지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가량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제주시관내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실력을 겨루게 된다.

길거리농구대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청소년의 거리와 학생문화원 등지에서 펼쳐진다.전도 고교재학생팀이 총출동하는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운영,우승·준우승 각 1팀과 3위 2팀을 가리게 되며 최우수 선수상과 지도교사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11시부터는 즉석 심리극이 공연된다. 참가하는 학교의 희망에 따라 제주도중등카운슬링연구회의 상담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문화원 서쪽광장과 만남의 다리에서 열릴 수눌음 장터에서는 각급 학교대상으로 기증받은 물품과 결식아동돕기 음식장터 등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전액을 결식아동돕기성금 등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사진촬영대회는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금·은·동상 등 총 16명에 대해 교육감표창을 한다.<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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