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제주수채화협회(회장 김원구)창립전에서도 지역 특유의 정서와 맑고 투명한 향기를 표현한 수채화 35점이 관객들과 눈을 맞춘다.
회원 15명의 작품들은 수채화란 미술작업의 과정일뿐이며, 유화와 비교해 (작품성이)다소 ■가볍다■는 기존의 편견을 과감히 털어내며 독립된 장르의 면모를 과시한다.
수채화작품은 유화보다 오히려 묘사가 훨씬 정교하며, 채색을 덧바르거나 잘못된 겹칠로 자칫 투명하고 신선한 맛이 생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특징을 살리기 위해 문지르고, 긁고 ,번지게 하고, 뿌리는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쓰고 있다.
김원구 회장은 초대글에서■이번 창립전은 제주 수채화 발전에 힘써보자는 제주수채화협회 회원들의 뜻과 의지가 담겼다■면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제주미술문화 중흥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전에는 작가 전 호■전성기씨 등 초대작도 공개된다.
다음은 출품 작가.
고영만 고재만 김성찬 김맹희 김원구 문혜란 부상철 양근석 양승진 양창부 이관실 허순하 허지영 홍순용.
초대일시=19일 오후 6시. 문의=011-63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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