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경영대학원 원우회가 주최한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
나가 지난 27일 경영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마련됐다.

‘제주 IT산업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
이종철씨(경영대학원 석사과정)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대 학생 443명을 대
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에 눈길을 끌었다.

다음 제주이전으로 ‘제주지역 IT산업 경제가 동반 발전 할 것’이라는 질
문에 응답자의 4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27.5%, ‘매우 그렇다’는 12.9%로 나타났다.

또 ‘IT분야를 중심으로 관련분야의 취업과 고용이 증대될 것’이라는 질
문에는 441명 가운데 203명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111명으로 나타났다.

‘다음’에 대한 기업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2%가 ‘메일’과
‘까페’를 떠올렸으며 정보검색은 10%를 차지했다.

이종철씨는 “제주IT산업과 ㈜다음이 윈-윈 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이 필
요하며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면 동반 발전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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