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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생간 중개자 역할
고 미 기자
입력 2004-12-06 (월) 20:51:59 | 승인 2004-12-06 (월) 20:51:59 | 최종수정 (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 학교신문 ‘용두암’편집부와의 첫 만남이다. 제6회 교지콘테스트 학교신문 부분에서 고교팀으로는 유일하게 입상(우수)했다는 기쁨 보다는 ‘아쉬운’느낌이 더 커보인다.

‘용두암’을 올해 큰 변화를 시도했다. 기본 타블로이드판에서 국배판(A4)
으로 바꾸고 ‘속보’를 다루기 보다는 정확성과 분석 기사에 힘을 실었다.

학교 신문 특성상 시의적인 내용을 다루기 어렵고 보관이나 활용에 단점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신문 크기가 작아진 대신 8면이던 지면을 16면으로 확대했고 정보 제공과
함께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기사 아이템은 ‘임명장’ 등으로 자격을 인정받은 학생 기자들이 직접 결
정한다. 최소 2~3개월 전에 취재계획이 세워지고, 면별 취재에서 편집·제작
까지 모두 이들 학생기자의 몫이다. 그만큼 자부심도 대단하다.

학교 소식과 학사일정, 학생 작품으로 채워지다시피하는 학교 신문의 고정
관념을 탈피, 올해 공사가 시작된 학습관 건립 내용을 통해 학교의 미래상
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함께 하게 했는가가 하면 신임 학생회장 임명과 이
어진 간부 수련회의 토론회를 지상 중계하는 등 학교와 학생, 학생회의 중
개자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발간과 동시에 자취를 감추기 일수인 학교신문을 ‘갖고 있
으면 도움이 되는 자료’로 바꿔놨다.

편집부장인 양지나 학생(2)은 “‘용두암’은 학교신문을 ‘편집부’만의
것이 아닌 사대부고인 누구나의 것으로 만들자는 생각이 많이 담긴 결과
물”이라며 “‘논술’에 도움이 된다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부족하지만
기사를 구석구석 읽어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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