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을 통한 도내 업체들의 판매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체신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기준으로 50여개의 도내 기업체에서 우체국쇼핑을 통해 상품이 공급된 실적은 10만6000건, 48억원에 이른다. 지난 한 해 공급실적이 9만건, 39억원 이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공급실적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이다. 도내 상품 중 인기상품은 옥돔, 벌꿀, 감귤(한라봉), 고등어, 유자차 등이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전국 2800여개 우체국 전산망을 통해 전국의 특산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가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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