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천재지변, 지진, 테러 등 재해를 대비한 우체국금융재해복구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시스템 및 데이터 파손에 따른 사회적 또는 국가적 혼란의 심각성을 우려, 우체국금융시스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2002년에 이미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했다.

이후 올해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 7월에 구축사업에 착수후 이 달 27일 완료와 함께 가동에 들어갔다.

우체국금융시스템 재해복구센터는 정부공동백업센터가 있는 한국전산원 용인 건물을 활용하고, 운영효율화를 위한 원격감시 및 운영자동화체계 등을 활용하는 형태로 운영되게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