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기온의 변화 폭이 매우 크므로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돈사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열 손실을 최대한 적게하고 영양소가 높은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돈사마다 보온단열을 하더라도 최소환기를 위한 입기 및 배기구를 확보하고 돈사 출입문 및 틈새를 통하여 샛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하며 열풍기, 히터 등 보온장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출된 부분들은 보온덮게를 한다.

△분만사 환경온도는 돈사 단열정도에 따라 내부온도는 20~22도범위로 유지하고 포유자돈 주변온도는 출생 직후 32도내외, 1주일 후 28도, 이유전 25도를 유지하고 분만당일 모돈의 뒷부분에 보온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신생자돈을 추위로부터 보호한다.

△자돈사는 이유직전 분만사 온도보다 높게 설정해 놓아야 하며 육성·비육 돼지들은 비교적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므로 돈사내 일교차가 5~10도정도 있을지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가급적 일교차를 줄여 주는 것이 겨울철 사료효율 저하를 막을 수 있고 각종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호흡기질병과 더불어 전염성위장염(TGE), 유행성설사(PED) 등 바이러스성 설사병이 유행하는 시기이므로 1일 1회 이상 돈사내 분무소독으로 가스발생 및 병원균, 먼지발생을 감소시킨다.
<제공=제주도축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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