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는 도내 전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북군보건소는 학교·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등 이질발생 취약지에 대해 보균·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예방홍보물 200여장을 제작, 배부했다.

 북군보건소는 이와함께 가축구제역 방역을 이질예방 방역체제로 전환, 전염병 발생 취약지의 조리시설 바닥과 화장실등에 대해 2일에 1회씩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북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보건지소등 전직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밤12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토록 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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