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감귤의 관리 및 출하
2월 중순이후부터는 온도가 높아지고 과실의 수분 증산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저장고 환기를 자주 실시하여 온도 3∼5도, 습도 85%로 유지한다. 주기적으로 과실의 내용 변화를 조사하고 시장상황을 보면서 출하하도록 한다.

△품질 향상을 위한 간벌 실천
간벌은 보통 싹이 나오기 전인 2∼3월에 실시하는데 한줄 건너 한줄을 베어낸다.
간벌 방향은 남북으로 하여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간벌을 하고 나면 햇빛 비침과 퉁풍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적으므로 농약 사용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수확, 전정 등 제반 농작업이 쉬워진다.
결과적으로 품질향상, 수량증대 및 해거리 현상을 줄여 고품질 안정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관리
토양관리는 연차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쌓여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매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비는 깊이갈이를 한 후 300평당 2000㎏ 정도 넣은 다음 흙으로 덮어준다.
반드시 토양 pH를 조사한 후 산성을 중화시킬 수 있는 석회고토를 준다. 감귤에는 비료를 알맞게 주어야 당도가 향상되고 산함량이 감소하여 품질 향상에 좋다.

△월동응애 방제
월동응애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유유제를 60∼80배(물 20ℓ당 250~333㎖)로 희석하여 약액이 잎 뒷면, 가지에 흠뻑 묻도록 뿌려준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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