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4·3역사기행 등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는 지난 5일 오후 4·3유족회 사무실에서 200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04년도 사업결산과 200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4·3 57주기를 맞아 4월제 기간에 이틀간 ‘동아시아의 평화공동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

4·3 연구소는 또 4·3 영상과 함께하는 역사기행을 추진하며 △4·3유적지 학술조사 및 보존·복원 종합정비계획 수립 △1000인 증언조사 사업 지속 추진 △ 4·3 특별법 개정 운동 △홈페이지 개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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