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재 역곡중학교가 내달 5일부터 개막되는 제1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출전하는 팀중 첫 번째로 내도했다.

인천에서 배편을 이용해 27일 오전 제주항에 도착한 역곡중(감독 박준규)은 부두에서 제주시 체육관계자등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40여명으로 구성된 역곡중은 월평마을회관에 숙소를 마련하고 대회개막까지 현지적응 및 마무리 훈련으로 결전의 시간을 대비하고 있다.

한편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는 내달 5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해 애향운동장,제주일고운동장,서귀고운동장 등에서 개막돼 7일간의 열전을 벌이게 되는데 전국에서 32개팀이 출전,8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벌인후 각조 1·2위팀이 16강 결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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