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단계=생리적 낙과 종료기∼과실비대기

△온도관리
꽃이 핀 후 60∼80일이 경과되면 2차 생리적 낙과가 끝나고 열매가 커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온도를 높게 관리하고 물도 많이 주어야 한다.

과실이 커지는 시기의 온도는 제2차 생리낙과기 부터 최저 22∼24도, 최고 30∼32도로 50일 정도 유지해야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온도관리가 잘 이루지지 않으면 과실 커지는 것이 늦어지고 후기에는 열매가 쪼개지는 열과가 많아지며 익는 것도 늦어진다.

△물관리
과실크기가 30㎜ 정도 되면 품질향상을 위해 한달 정도 물주는 것을 중단하는데 하우스 토양조건에 따라 달리한다.

물 주기를 중단한 후 한달 정도가 지나면 아래 조건을 감안해 서서히 물주는 양을 늘린다.
당도가 8브릭스이상, 과실크기 50㎜ 이상, 하루에 과실 커지는 정도가 0.2∼0.3㎜이하, 유포의 크기가 작고 매끄러울 때, 과육색이 황색에서 등색이 될때

△열매솎기
1차 열매솎기는 이미 끝났으리라 생각되는데 물주기 중단 이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으며 물주기 중단 이후에 열매솎기를 하면 품질향상을 꾀하기가 어렵다.
열매솎기는 나무세력, 열매 달리는 위치, 열매 달릴 가지의 강약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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