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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봉규 한림공원 회장"관광인 인생 30년 마무리 수상 의미 각별"
박미라
입력 2005-03-20 (일) 19:03:25 | 승인 2005-03-20 (일) 19:03:25 | 최종수정 (일)
“많은 상을 받아왔으나 이번 관광대상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다양한 사회활동 속에서도 언제나 시작과 끝은 관광업이라 생각해온 만큼 내 인생에 가장 큰 중심축이었던 관광인으로서 30년을 마무리해주는 것과도 같아 더없이 기쁘다”

송봉규 회장(74)은 한림공원의 창시자로서 제주관광산업을 튼튼히 다져온 인물이기도 하다.

앞으로 제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도약이 필요함을 일찍이 깨닫고 황무지 모래밭을 위해 망설임 없이 재산을 털어 넣은 그였다. “지금도 71년, 그 시절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울 뿐이다. 10년만에 공원 개발 허가를 받을 때는 사람이 큰 뜻을 이루려면 200년은 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채 현재의 한림공원이 탄생한 데에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옛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파종 한 다음날 어김없이 비가 내려 발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큰 사고 없이 공사를 해냈던 것 등은 하늘의 도움이라 생각한다”

일선에서 물러난 송 회장이 현재 주력하는 것은 재암문화재단이다. 사재 10억원을 출연, 인재 육성 및 문화단체 지원, 향토문화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환원에 나서고 있는 것.

“사회로의 환원과 이웃을 위한 봉사만이 남은 일이라 생각됐다. 문화재단 사업은 개척정신과 애향심을 갖고 제주의 젊은이들의 자라날 때 지역발전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한가지에 꾸준히 경주한다면 못 이룰게 없음을 젊은이들이 꼭 새겼으면 좋겠다”

박미라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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