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제일주의" 서비스 향상 주력

2005제주관광대상 관광지업 부문 수상업체로 선정된 캐슬렉스제주골프클럽(대표이사 이인우)은 1995년 오라CC·제주CC·중문GC에 이어 도내 골프장으로서는 4번째로 문을 열며 도내 골프관광산업을 견인해 온 중견골프장이다.

2004년 2월 파라다이스레저㈜에서 사조레저㈜로, 명칭 역시 캐슬렉스제주골프클럽으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단행된 파라다이스골프클럽에서의 ‘캐슬렉스’로의 변화는 명칭 변경만이 아니었다.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경영각오로 ‘고객 제일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용역업체에게 맡겼던 코스관리를 직영체제로 바꿔 효율적이면서 세심한 코스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한발 다가서는 가 하면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상반기내 착공 예정인 골프텔 등은 가시적인 결과물인 셈이다.

특히 단조로움을 떠나 타 골프장에 비해 ‘재미’를 주는 코스는 캐슬렉스GC의 자랑이기도 하다.

‘모험과 도전의욕’을 설계테마로 세계 100대 코스 중 가장 많은 코스를 보유하고 있는 다이부자에 의해 디자인 캐슬렉스GC의 코스는 원래 목장이었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함은 물론 들판에서 내다보이는 한라산의 비경으로 관광객에게 제주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데 일조하고 있다. 게다가 금빛, 은빛으로 물든 오름에 둘러 쌓인 가을철 캐슬렉스GC는 더 없는 절경이라고.

캐슬렉스GC가 제주관광업계에서 뛰어든 지 이미 10년. 관광상품 개발 및 휴식공간 확충 등을 통한 미래에 대한 대비책도 여느 업체에 뒤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캐슬렉스GC의 노력은 지난해 연 7만6000명(18홀)의 이용객에 의해 향상된 서비스와 코스라는 격려 어린 칭찬으로 보상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캐슬렉스GC는 정규코스 18홀과 퍼블릭 9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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