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2년전에도 제기된 화순항 문제는 중요한 사안인데도 제주도 입장에서는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며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통해 해군본부에서 확실히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화순항 해군기지 추진 여부를 명확히 해주도록 요청할 경우 이에 대한 공론화와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 군수는 이날 기자실을 찾아 “아직까지 해군으로부터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어떠한 문서나 자료가 내려오지 않았다”며 “해군의 계획이 내려오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99년 대정지역에 추진됐던 ‘우주과학센터’유치가 무산된 후 이를 아쉬워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특·실을 냉철히 파악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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