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해군기지결사반대도민대책위는 지난 19일 제주참여환경연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공식활동을 재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책위측은 또 화순항 해군기지의 문제를 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도 전체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로 규정하고, 명칭도 제주도해군기지반대도민대책위원회로 개칭키로 했다.
또한 제주참여환경연대, 민주노총제주본부, 제주주민자치연대, 민주노동당제주도당, 제주4·3연구소 등 21개 참여단체를 1차로 확정했으며, 간사단체로 제주참여환경연대를 선출하는 한편 상임공동대표 단체로 제주여민회,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화순항 해군기지 사안이 제주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종전보다 높은 수준의 연대활동으로 반대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화순항 해군기지 문제가 재추진됨에 따라 빠른 시간내에 도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이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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