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토요휴업일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주5일 수업제를 이용한 제주청소년 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장애체험교육 △장애청호년과 과학놀이 △제주역사바로알기 △제주환경생태문화-제주희귀식생탐사 △제주환경생태문화-바다환경생태체험 등 다섯가지. 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강당과 서귀포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 탐라장애닌 종합복지관 등에서 나눠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2~3시간의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문의=749-5041.

제주교육박물관은 23일은 물론 11월까지 토요휴업일에 ‘꿈을 찍는 영화 세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 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 나라별 문화와 세대간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꾸려지게 된다. 문의=752-9101.

제주교육과학연구원도 23일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 교실’을 개설한다. 초등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는 원어민과 동화 및 소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표현하는 등 깊이 있는 영어 구사 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접수 마감은 22일 오후 6시까지. 문의=759-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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