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4·3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연중 시행된다.

제주4·3사건지원사업소에 따르면 교육당국의 제주4·3사건 교육과 병행해 오는 7월부터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차례 4·3역사유적지 탐방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1차례에 100명 정도 참여하는 규모로 학교별 현장학습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4·3관련 단체에 위탁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역사탐방 장소로는 4·3평화공원을 비롯해 주요 4·3유적지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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