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 도의회의장은 9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문제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 서명한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 국방부 등에 화순항 해군기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양 의장은 이와함께 관련 특별위원회나 소위원회를 구성,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해군본부와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도의회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002년 12월 화순항 해군부두 건설계획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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