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불교문화를 이용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한다.

도는 제주불교문화 보존을 위해 실시한 불교문화유적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규문화재지정 및 전통사찰 지정을 확대해 제주 사찰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불교문화를 이용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월영사·선광사 등 5곳의 사찰에 대해 전통사찰 신청을 했고 내년부터 불교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에는 법화사지 등 사찰 2곳과 관음사 목조좌상 등 11개 불교유적이 문화재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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