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어촌소득 증대를 위한 ‘해양관광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남군에 따르면 최근 어업자원 감소 등 수산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데다 주 5일 근무제 도입 등으로 다양한 해양 관광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남군은 이에 따라 산남지역의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종합적인 ‘해양관광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해 해양 관광산업 발전과 어촌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이달초에 5000만원을 투입해 ‘해양관광발전기본계획’용역을 발주해 내년 3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남군은 용역을 통해 입지 환경과 자연 환경 등 지역 여건을 파악하고 해양 관광의 행태와 수요, 해외 사례 등 다양한 해양 관광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양 관광의 권역별 개발 계획과 주요 대상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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