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34)는 지난 5일 새벽 1시5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납읍리 모 슈퍼에서 동료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2차를 가기 위해 박씨의 차량을 이용해 박씨와 함께 차를 몰고 가다 도로에 앉아있던 이 마을 주민 문인수씨(30)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를 낸 김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 0.129% 상태에다 무면허로 운전을 했다.
사고 이후 박씨는 김씨의 범죄사실을 숨기기 위해 차량을 다른 장소로 옮겼으며 박씨로부터 사고소식을 들은 김씨(37)는 다른 사람이 뺑소니 사고를 낸 것처럼 경찰에 신고했다가 결국 경찰의 조사과정에서 범죄사실이 밝혀졌다.<박정섭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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