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에 이어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위원장 김상근 목사)가 18일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현재 해군이 추진하려는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은 평화와 생명존중의 이념과 정신에 어긋난 행위”라며 “새로운 갈등과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화순항 해군기지에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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