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전통테마마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올해 관광객들의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사업지로 안덕면 대평리를 선정했다.

월라봉과 군산, 박수물 등 주변 경관이 빼어난 대평리는 관광객들에게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적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테마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테우 제작,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민박 등 사업자 마인드 향상 등을 실시한다.

또 다음달부터 도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라잡기, 바다 생태관찰, 제주의 돌과 용천수 체험, 수제비 만들기, 파도소리 감상 등의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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