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사무소가 푸른 청사 가꾸기의 일환으로 각종 환경정비 공사를 마무리해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관공서 이미지를 주고 있다.

대정읍(읍장 황대인)은 지난 5월부터 푸른 청사 가꾸기 사업을 시작해 청사내에 벤치를 시설하고 보도 블럭을 정비해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송악산 등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사진 50여점을 청사내에 부착하고 주차장 도색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청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6월을 ‘스마일의 달’로 지정하는 등 직원들이 솔선 수범해 친절 운동에 앞장서나가기로 했다.

황대인 읍장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읍사무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민원인 친절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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