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업체인 현우전설은 기술과 우수한 장비를 바탕으로 이윤보다는 완벽시공을 추구한다.


 현우전설(대표이사 이차건)은 탄탄한 기술력과 우수한 장비를 바탕으로 완벽시공을 추구하는 전기공사업체다.

 현우전설은 지난 95년2월 설립됐다. 공사종목은 송·변전공사와 수변전설비공사,배전 및 내선공사 등이다.

 현우전설은 5년이란 짧은 회사연혁에도 불구,기술력과 공사능력에선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현우전설은 한국전력공사가 지정하는 △무정전시공 △활선공사 △배전공사 △지중배전공사 적격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무정전시공과 활선공사는 정전에 따른 전기수용가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입된 시공기술. 즉 무정전작업차나 활선작업차등 특수장비를 동원,정전 시키지 않고 고압선 작업 등을 진행하는 업그레이드된 시공방법의 하나다.

 현우전설의 기술력은 지난달 18일 한전 제주지사 주최로 실시된 제2회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입증됐다. 현우전설은 도내 16개 1종전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 가공배전(공중 고압선 작업)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앞서 현우전설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품질보증체제(KSA/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꾸준한 공사수주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현우전설은 창업 이듬해인 96년 10억원 수주를 기록,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이후 97년 30억·98년 40억원,그리고 지난해는 36억원등 최근 3년새 100억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4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우전설은 도내에 만족하지 않고 육지부 진출도 적극 추진,최근엔 15억원 상당의 주공아파트 (경기도) 배전공사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젊은 기업’현우전설은 최선과 성실이란 사훈 아래 철저한 책임시공으로 고객 감동을 일군다는 마음으로 21세기를 달리고 있다.


◈ 이차건 현우전설 대표 인터뷰


 “이윤보다 완벽 시공과 안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전기를 전공하고 사회에서도 전기업계에 종사한‘전기인’으로 자신을 소개한 현우전설 이차건 대표이사(37)는“이를 위해 장비등 하드웨어 부문과 함께 직원 교육등 소프트웨어 측면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우리 회사는 비슷한 장비라도 조금은 더 좋은 것을 구입하는 한편 전기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며“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비가 좋은 만큼 시공내용도 좋게 나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고 지난달 기능경기대회 가공배전부문 최우수상도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우리가 지향하는대로 완벽시공과 책임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공사수주가 늘게 되면 이윤은 자연히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당장의 눈 앞이 아니라 먼 곳을 내다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더욱 나아진 품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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