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전후 물관리
▷수확 예정 1개월 전부터 물을 주지 않는다. 이 시기가 빠르면 당이 높고 착색은 좋지만 산함량이 높고 과실 커짐이 나빠진다.
당도 11브릭스이상, 산도 1.2% 이하일 때부터 물을 주지 않는다.
▷수확 중에 물을 주거나 하우스 바깥에서 물이 들어오면 익어가던 열매가 물을 흡수하여 당도가 낮아지고 껍질이 거칠어지거나 열매에서 떨어져 출하 중 썩는 것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수확요령
▷수확은 보통 색 나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보다는 당도와 산함량을 3일 간격으로 조사하여 당도 12 브릭스이상, 산도 1%이하가 되면 따기 시작한다.
▷1차 수확시 80% 이상을 따고 10여일 후 2차에서 모두 따는 것이 좋다.
▷오전에 수확할 때는 미리 환풍기 온도를 낮추어 2~3시간 환기시킨 후 습기를 제거한 다음 수확하며, 비 오는 날에는 수확하지 않는다.
▷하우스 밀감은 열매 달렸던 가지(과경지)를 이용하여 이듬해 새순과 꽃을 확보하므로 열매 만 따 내도록 한다.

△수확후 관리
▷수확한 과실은 20도 조건에서 1주일 정도 두어 3%정도 무게를 줄여주면 색깔이 좋아지며 상처도 치료되어 운송·출하기간 중의 부패율이 크게 줄어든다.
▷바깥과 저장 온도 차가 10도이상 되면 열매에 이슬이 맺히므로 바깥과의 온도차를 5도이하로 좁힌 후 저장고에서 꺼내 출하한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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