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지역에서 개별 주택가격의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5월1일∼31일 개별주택가격(1만5966가구)를 대상으로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283건이 접수됐다. 이중 89.8%(254건)은 하향, 10.2%(29건)는 상향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 주택가격에 따른 주택분 재산세 부담 등을 우려해 하향을, 향후 주택 매각 등을 예상해 상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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