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차량의 행방을 몰라 애태울 때는 국번없이 전화 ‘182’를 누르세요”

제주지방경찰청은 그동안 미아,가출인 전용 전화인 ‘182’를 ‘182 문의센터’로 운영방법을 개선,도난차량 여부와 즉심피의자나 경찰서 유치인,소년범죄피의자,변사자,교통사고사상자,주취보호자등 기타 경찰관서에 보호중인 사람의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경찰은 미아,가출인,변사자,신원불상자,범죄목적 차량에 대해서는 가족이나 소유주의 문의가 없더라도 발견 즉시 소재를 알려주며 즉심피의자나 유치인,교통사고사상자,주취보호자등은 문의가 있을 때 알려주기로 했다.

그동안 미아,가출인 신고는 방범업무에서,유치인이나 도난차량은 수사업무에서 민원을 담당하는등 경찰서별로 취급부서와 운영방법이 달랐으나 이번 통합운영으로 민원인들은 전화 한통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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